청송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빠른 쾌유 기원 응원
청송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빠른 쾌유 기원 응원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2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군이 지난 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군민들이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우기 보다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해준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청정 주왕산에서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대구·경북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고통을 나누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하루 빨리 회복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노벨 청송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앞으로 한 달여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지난 11일까지 의료진 등 운영요원 90여명이 투입돼 사전 교육과 준비를 마쳤으며, 12일부터는 314개 객실에 차례로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특히 생활치료센터 운영과 환자 치료를 위해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