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 19’ 관련 3월13일 주요 브리핑 자료
안동시 ‘코로나 19’ 관련 3월13일 주요 브리핑 자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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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검사 의뢰 48명 모두 음성 판정, 3일 연속 확진자 무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노래방, PC,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학원 등 닫힌 공간의 밀집된 환경에 있는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울 콜센터에 이어 PC,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업장,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휴원, 휴업, 영상 예배 등을 고려해 주시기 바라며, 방역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드린다.

어제 검사 의뢰한 48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3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1,557명 검사, 47명의 확진, 1,478명 음성 판정, 검사 중인 사람은 32, 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자 현황)

확진 환자 중 311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한데 이어 어제 브리핑 이후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서 3명이, 안동의료원에서 1명이 퇴원해서 현재까지 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귀가했다.

(안동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추가 입국)

오는 316일에 중국인 유학생 7명이 추가로 입국한다. 어제 격리해제된 학생과 마찬가지로안동대학교 내 별도시설에서 2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시가지 전역 전방위적 방역 시행)

방금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 드론방역을 하고 왔다. 드론 방역은 차량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과 건물의 옥상 등 지대가 높은 곳의 방역에 효과적이다.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해 준 4-H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에서는 축산방역차량, 군 부대 제독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 및 간선 도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읍면동에서는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돌며,방역을 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 운영 현황)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요양병원에는 연세가 많고 쇠약한 어르신들이 입소해 계시다 보니,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대상포진, 기도 막힘, 폐렴 등으로 발열이 있은 분들은 시설의 별도 공간에 격리 후,보건소 이동검체반이 직접 나가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입소자 분들은 코로나19에 확진되어서 격리에 들어 간 것이 아니다.집단 감염을 막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개인의 사정을 뒤로 하고 격리에 들어 간 것이다. 이 분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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