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참여
이삼걸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참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6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선거캠프 관계자 30여명 헌혈 동참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16일 오전 10, 안동시 헌혈의 집을 찾아 사랑의 릴레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김창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경섭 안동시의원 예비후보와 현역 시의원인 정복순, 이경란 의원도 헌혈에 동참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는 지금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를 바란다했다. 오늘 진행된 릴레이 헌혈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각 선거캠프 관계자 30여명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헌혈의 집 안동센터직원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씻기 등 순서에 따라 차분하게 참여했다. 일부 시민들이 걱정하는 감염 우려에 대해 헌혈의 집 직원은 헌혈의 집 내외부 및 모든 장비를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채혈을 마친 이삼걸 예비후보는 이번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족한 혈액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앞으로도 대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당내 모든 역량을 모아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혈액 보유량이 지난 310일 기준 3-8일분이 남아 있었으며, 이는 혈액 수급위기 단계 중 관심단계로 응급 수술이 지연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며칠간 헌혈참여가 다소 증가하여 16일 현재, 4-6일분까지 보유한 상황이다. 혈액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감염에 대한 걱정으로 헌혈참여가 줄어들게 되면, 혈액 보유량이 이틀 치에도 못 미치는 '경계' 단계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운영 중인 헌혈의 집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10~저녁 8,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저녁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예약 및 전자문진을 방문 전에 미리 진행하여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