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정치발전포럼, ‘통합당 자유경선 보장 강력 요구’
안동정치발전포럼, ‘통합당 자유경선 보장 강력 요구’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0.03.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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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사과와 김형동 예비후보 사퇴 주장

시민 선택권 무시 땐 ‘낙선운동 전개하겠다’

16일 11시 안동정치발전포럼 소속 시민 50여명이 국회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이석연 대행은 ‘문빠’ 김형동 공천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미래통합당과 공천관리위원회를 성토했다.

시민들은 안동-예천 통합선거구 획정이 의결되기도 전에 졸속으로 공천자를 발표했고, 민주적 상향식 경선이 아닌 권위주의적 낙하산 공천을 감행한 것은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자존심이 짓밟혔다고 주장했다.

지역정서와 배치된 좌파성향의 생면부지 인사를 단수공천한데 대해 김광림 의원 사과와 함께 김형동 후보 사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공정한 자유경선을 실시해 시군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는 4.15총선에서 무소속연대의 편에 서서 미래통합당에 대한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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