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활동에 동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코로나19’ 극복 활동에 동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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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헌혈과 의료진 식사지원등 지역사회 복지실현 동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회장 김학록 신부)는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및 의료기관 종사자 식사 지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든 최근의 상황에서, 감소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앞장서 직원 헌혈을 실시하였으며, 연일 코로나 대응으로 지친 안동의료원 의료진의 사기 증진을 위해 김밥 및 음료수 200인분도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가 주관하였으며, 산하 기관(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안동지역아동센터,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지어린이집) 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캠페인 및 의료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은 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방문자대장 작성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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