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획기적 개선으로 시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편리한 도시창조 공약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구 이삼걸 후보는 안동지역 대중교통 중 시내버스에 대한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을 “삼거리 철통약속” 시리즈, 그 두 번째로 공약했다.
안동시청에 접수되는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 사항을 살펴보면, ‘난폭운전’, ‘무정차’, ‘과속 및 신호위반’, ‘불친절’ 등의 항목이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 이삼걸후보는 “근본적 이유는 버스회사의 경영구조에 있다며 불합리한 경영으로 승무 사원의 처우와 근무조건이 열악해서 생기는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안동시로부터 손실보상재정지원금을 받아 책임노선제로 운영 중인 버스회사는 3개사이다. 이들에 대한 경영 투명성, 회계 결과 공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종식시키기 위해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을 공약으로 제시한다 했다.
아울러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할 경우, 안동시에서 지출되는 예산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했다. 이삼걸 후보는 현재의 시에서 지급되는 재정지원금에 대한 검토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 중소도시의 버스 준공영제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여 안동시의 부담을 축소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삼걸 후보는 “안동은 이제 관광거점 도시 선정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일반 시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대안의 하나로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을 공약으로 제시한다” 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