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극복 바램 릴레이 기부 행렬 이어져
안동시, ‘코로나19’ 극복 바램 릴레이 기부 행렬 이어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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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 성금 500만 원
한국기독실업인회, 성금 100만원 손 소독제 100개
안동시 예절다도회연구회, 성금 50만원,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라면 40박스 기탁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물품기탁 장면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담은 릴레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이대식)는 안동시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손 소독제 100개를 안동시에 전달한 데 이어,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이 성금 500만 원을, 동시 예절다도회연구회(회장 류경희)가 성금 50만 원,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복순)가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안동시 예절다도회연구회 성금 기탁 장면

전달된 기부금품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안동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지역 엄마들로 구성된 봉사회원들이 평생학습관에서 재능기부로 필터 교체형 수제 면 마스크 1,200장을 제작,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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