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삼걸후보, 경북 전체를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삼걸후보, 경북 전체를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2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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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경북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
3월19일, 이낙연 (전) 총리 직접 만나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안동·예천선거구)319일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총리를 만나 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 강력히 요청하며, 아울러 현지를 직접 방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이삼걸 후보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안동·예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군민이 스스로 상점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행정기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한 결과 코로나19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로인한 경북지역 민생과 지역상권이 마비되어 그 피해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지난 3.15일 선포한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에 안동·예천이 제외되었다면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안동·예천 시·군민과 경상북도의 뜻을 다시 담아 정부에 전달한다했다.

이삼걸후보는 이번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선정기준은 시군별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100명 이상인 지역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준은 행정기관과 시·군민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상점 문을 닫는 등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체적 사회적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확진자 수가 적은 지역의 유무형 손해를 포함하는 등 전향적 시각에서 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코로나19 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직접 설명했다.

이에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 위원장은 안동·예천 지역을 포함한 경상북도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군민의 뜻을 당정회의에 전달하여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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