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는 치열하게, 주민과는 화합하는 시의원 되겠다” 지지 호소
이경섭 (전) 안동시의원(58,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안동시의원 보궐선거 안동시 ‘바'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은 경북도청을 유치하였으나 신도시와 반대편인 용상동은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는 피폐해지고, 지역의 활력은 꺼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채 사퇴한 미래통합당 도의원에 이어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같은 당의 시의원마저 사퇴했고 그 빈자리에는 학업도 마치지 않은 후보를 공천하며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는 이번 공천과정을 보며 많은 고민 끝에 보궐선거 출마의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경섭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특정 정당만을 선택해서 잃어버린 안동의 동력을 새로운 정치와 집권 여당의 힘으로 되살리는 일이며 시정에는 치열하게 주민과는 화합하며 지역의 숙원을 풀어내 용상과 송천이 다시 뛰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