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후보, 삼거리 철통약속 세 번째 “공공의료원 유치 및 의과대학 신설” 발표
이삼걸 후보, 삼거리 철통약속 세 번째 “공공의료원 유치 및 의과대학 신설”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2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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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합 의료체계 구축 공약
도청지역에 공공의료원 유치,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안동·예천선거구)삼거리 철통약속그 세 번째로 도청 신도시 지역 내 공공의료원 건립 및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 공약을 이행하여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안동·예천 지역민들은 지역의 대학에 의과대학이 신설되기를 오랫동안 염원해 왔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지역 의료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역대학 내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 국립 안동대학교에는 간호학과가 설치되어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의과대학을 더하여, 안동대학교를 자타공인 명문국립대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들이 도청 신도시에 건립될 공공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의료수준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은 경찰병원 또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분원을 유치하여 건립할 계획이다. 경찰병원의 경우, 서울 단 한 곳에만 설치되어있으며, 지방으로 분원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히고 도청 신도시에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이미 자리 잡고 있어 지방유치에 대한 명분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삼걸 후보는 서울대학교병원의 경우, 경기도 시흥에 추가 분원 유치가 확정된 상태이다. 경북 도청소재지인 우리 지역에도 서울대병원 분원을 유치해 순환근무제를 시행한다면, 우수 의료인력 유치 - 의과대학 설립 - 수준 높은 교육 -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의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지역민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경북의 수도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더욱 완벽하게 대비하고, 나아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공약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공의료원 유치와 의과대학 신설로 지역의 공공의료 수준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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