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후보 '삼거리의 철통약속' 네 번째, “공공 육아·보육의 중심지”공약 발표
이삼걸 후보 '삼거리의 철통약속' 네 번째, “공공 육아·보육의 중심지”공약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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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의 수도’ 만들어 낼 것
‘돌봄 마을기업 육성’과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 시행’ 육아 공백 해결
‘공공실내 놀이터’, ‘어린이 실내수영장’ 등 공공 어린이 시설 확대
공공 육아·보육 확대, 선진국형 육아 이민 선호지역으로 발돋움 기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삼거리 철통약속시리즈, 그 네 번째로 육아 환경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현재 안동·예천 지역에서는 출산 및 육아지원금을 지급하여 돌봄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육아·보육 지원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이 접수되고 있어, 실효적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 돌봄 마을기업 육성공공 베이비시터 제도 시행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돌봄 마을기업 육성은 주민 주도의 돌봄 전문 마을기업을 모집·육성하여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유아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는 경상북도 또는 지자체에서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긴급돌봄이나 일시적인 돌봄의 경우로 제한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삼걸 후보는 안동·예천 지역에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사회도 많이 복잡해지면서, 각 가정에 가중되는 아이돌봄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공 보육 공약으로 유럽 선진국형 자연 친화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숲유치원, 농촌유치원 등의 공립유치원을 추가 건립, 공공 어린이 시설이 부족한 곳에 공공 실내놀이터와 어린이 실내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보육 공약은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학급을 증설하겠다는 경북교육청의 계획에 발을 맞추어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삼걸 후보는 더 이상 육아와 보육은 엄마들에게만 떠맡길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책임지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특히 자금만 지원하는 소극적인 방식에서 도움의 손길을 직접 지원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 육아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을 해결하고, 나아가 더 많은 육아 맘들이 육아 선호지역으로 우리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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