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안동댐 주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 해제 촉구!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 안동댐 주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 해제 촉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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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의 염원,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낼 것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는 수십년간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안동댐 주변지역의 자연환경보전지역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안동의 관광정책 다변화를 위한 수상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 공약을 제시하며 우선적으로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현재 안동댐 구역 반경 2~3km내 토지는 대부분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있으며 면적으로는 242, 안동시 전체 면적의 무려 16%에 달한다. 이에 주민들은 농사나 제한적 농가주택 건축 외에는 개발 행위를 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적지 않은 제약을 받고 있다.

김형동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안동댐 주변에는 주택은 물론 농사용 창고도 제대로 짓지 못하는 기본 생활권마저 빼앗겼다환경오염 우려는 관련법을 개정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에서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주민들의 뜻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했지만 지난해 2월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하류 수질 및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제를 거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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