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예비후보, ‘예천원도심 친환경 관광트램 도입’ 약속
권택기예비후보, ‘예천원도심 친환경 관광트램 도입’ 약속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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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원도심 주민들 이동편의와 교통복지 위해 관광트램 도입 약속

권택기(54)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예천 원도심에 유럽형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예천 원도심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를 위해 저상 형태의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라며 트램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하고, 관광트램은 예천군청에서 예천역·시외버스터미널~예천상설시장~예천청소년수련관·공설운동장~예천여고~예천동부초교~대창고교~예천초교~예천군청 간 약 5.5를 순환하는 방식이라 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는 전선을 이용하는 유가선 방식이 아닌 배터리를 탑재해 전선 없이 운행하는 유럽형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라 했다.

권택기 예비후보는 트램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이들 등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예천읍내 맛고을길 등 주요지점에 승하차가 가능한 정류장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한다며 트램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기 때문에 외부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자연스레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노면열차(트램)’  인력이 아닌 다른 힘으로 끄는 대중교통 수단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럽형 친환경 트램은 전 세계 400여 개 도시에서 2,300개 노선이 운영 중이며, 신형 트램 1대는 버스 4~5대와 같은 운송 효과와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이를 통한 도시재생 효과 기대와 트램 위에 전선을 잇는 유가선 방식이 아닌, 충전식 무가선 트램을 최근 세계 각 도시에서 도입하는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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