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 공식선언
권영세 안동시장,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 공식선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3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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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안동발전 위해 더불어 민주당 입당 결심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330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 시민사회가 일상적 생활이 가능 한 시점에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선언했다.

권 시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그동안 안동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많은 고민을 해 왔다" 하고 시급한 도청신도시~안동 옥동 간 직행도로 개설, 안동역 역사부지 매입, 50사단 부지 이전 등의 사업에 있어 안동시 재정자립도 형편상 어려움이 있다며 안동시 재정 형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이번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입당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로지 안동시 발전을 위한 개인적 차원의 입당 결정임을 분명히 한다했다.

또한, “4.15총선을 앞둔 시점의 급작스러운 입당 권유가 아니라 집권여당으로부터 무소속으로 당선 이후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입당 권유가 있었다했다.

입당시기와 관련하여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제조건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시점, 4.15총선이후, 시민사회 일상적 생활가능 시기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2018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공천에서 탈락,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4.15 총선을 앞둔 시점의 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의 더불어 민주당 입당선언으로 21대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에 어떤 의미의 정치적파장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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