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그린오피스(Green office) 생활화'로 화훼농가 돕는다
봉화군, '그린오피스(Green office) 생활화'로 화훼농가 돕는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4.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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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화훼농가 돕기 위해 그린오피스(Green office) 생활화 추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위축된 봉화화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실, 면 및 유관기관으로 확대하여 그린오피스(Green office) 생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봉화에서 생산되는 화훼 중 거베라는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점유율도 가장 높은 꽃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겨울철 난방으로 힘들게 재배한 꽃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며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봉화군은 그린오피스(Green offfice) 생활화를 통하여 월 2~4, 봉화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을 직원들의 지친 심신도 안정시키고 업무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청내 각 사무실 회의 테이블과 개인책상에 비치하여 봉화 거버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도미숙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화훼농가가 크나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소비위축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 화훼농가에 관내 유관기관들이 그린오피스(Green offfice) 생활화를 통하여 화훼소비에 적극 동참하고 화훼산업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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