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쟁점, 民生과 民權 회복 통한 지역발전 대안되어야 한다
이번 총선 쟁점, 民生과 民權 회복 통한 지역발전 대안되어야 한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4.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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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이삼걸 후보, '더 나은 미래, 경북의 새 수도 건설' 위한 긴급기자회견

무능정치가 아닌 실용정치 위해 사람을 바꾸고 전략도 바꿔서 지역회생 가능 주장

4.15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는 46일 오전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더 나은 미래, 경북의 새 수도 건설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삼걸 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넓게는 민생(民生)과 민권(民權)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하는 토론의 마당이 되어야 하고, 당장 우리지역에 밀어닥친 쇠락과 소멸의 징후를 극복해 실질적인 경북의 수도 건설을 찾아 공론화시켜 내는 참여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08년 당시 경북도청을 유치해 내던 시기에 안동예천을 포함한 북부권 주민들은 만세를 불렀으나 눈앞에 다가온 현실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며 도청신도시로 안동, 예천의 사회경제적 자본과 인력이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고 있고, 젊은 층의 역외 대거 유출로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북신도청 이전 준비기와 신도시건설을 설계하던 시기에 세워졌던 기존 웅도안동 건설전략은 바뀌어야 하며 당시의 웅도안동 재건론은 이제 새로운 사회정치적 환경을 맞아 그 발전 방향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했다.

이삼걸 후보는 "통합선거구를 갖게 된 안동과 예천은 상생의 전략을 함께 만들어내야 할 중대하고 시급한 시점에 있다"며 안동시와 예천군이 본격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즉각적으로 모색해야 하고 바로 안동과 예천이 경북의 행정수도로 가는 길이 그 해답이며 ‘’사람을 바꾸고 전략을 바꿔 안동예천을 경북의 수도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안동댐문화관광단지와 관련하여 “200016대 총선에서 김대중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해 냈어야 했다. 안동댐문화관광단지는 지역관광의 메카로 안동의 문화관광시대는 20년 앞당겨졌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미완으로 남아있어 두고두고 안타깝다했다.

지난 2월 안동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안동의 관광거점도시 선정 쾌거는 그나마 문재인정부가 우리 안동의 독립운동 정신과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다루는 지역사회를 존중해주고 높이 평가해 주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며석주 이상룡 선생을 우리민족사의 중심인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생중계해 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대접받으면 존중해주는 문화가 우리 지역의 정신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또 비난으로만 응대할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했다.

이삼걸 후보는 "정권심판! 만을 외치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다"며, "도대체 무엇을 심판하자는 것인지,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한 후, "재정자립도 14%에 불과한 우리지역이 스스로 해결하고 싶어도 감당하지 못할 대형사업들이 첩첩이 쌓여 있는 걸 어쩌자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자족적인 도시를 만드는 일들이 당장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어렵다" 진단했다.

또한, "사회경제문화가 글로벌 사회로 접어든 현대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캐캐 묵은 이념논쟁을 유발시키고, 지지리도 못난 지역정서를 부추기는 잘못된 선거문화를 물리쳐 주시기 바란다" 면서 무능한 정치가 아니라 실용의 정치를 위해 사람을 바꿔주시기 바라고 정치적 고립과 감정적 심판에 휘둘리지 마시고 대통합의 시대로 함께 전진해 주시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권영세 시장의 입당 관련 논란에 대해 권영세 시장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의 한계와, 지난 시기 특정 보수정당의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 채로는 지역사회의 굵직한 주요사업들을 독립적이면서도 획기적으로 풀어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갖고 있었을 것이 다그 고심의 결과물로서 육참골단의 최후 선택지로 더불어민주당 입당방침을 언급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합당과 무소속 후보 진영들은 현재의 권영세 시장이 어떤 심정으로 지역사회를 걱정하고 있는지, 그 고심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있다며 오로지 총선의 표심 계산에만 사로잡혀 비난과 협박만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김형동 후보에게 묻고 싶다며 “‘정치적 야합이니 시민배신이니 하는 말을 할 자격이 있느지, 당신들의 당이 고스란히 지역사회에 보여준 행태가 야합배신이 아닌지 성찰해 주시길 바란다”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안동과 예천사회에 공포정치를 펼친 사례가 있다면 증언해 주길 바라며 지난 12년 동안 김모 국회의원이 주요정책을 다수의 토론과 공감보다는 소수 중심으로 밀실에서 결정하였다는 점과, 지역사회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눈치를 보며 할 말도 못하게 만들어 준 억압과 권위적인 정치풍토를 잊을 수 없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권택기, 권오을 후보에게는 민생을 볼모로 한 뒷거래가 아니라 "민생이 가장 근본이요, 지역주민이 갈구하는 요구가 아닐런지, 지역발전이란 허울 좋은 구실로 비난하기보다는 지역발전과 민생의 대안을 먼저 내놔야 하는 것 아닐까 싶다" 며 통합당의 현직후보든 전직 예비후보든 모두 다 당신들이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고 헐뜯으며 지역사회를 분열시킨 것이 아닌가 되묻고 싶다” 고 했다.

이삼걸 후보는 이제 선거가 중반전을 넘어서고 있어 경쟁 후보님들에게 제안한다며 "오로지 민생과 지역발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코로나정국을 벗어나는 창의적 입씨름을 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떤 방도로 주민이 먹고 살아가게 할 것인가, 이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비난만 하는 세력은, 필연코 심판당할 것이다며 이삼걸과 함께 만드는 경북의 수도 완성을 위한 6개 분야 프로젝트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기자회견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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