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안동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만화산업발전과 콘텐츠 확충, 창작인력 발굴을 위하여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웹툰 콘테스트’에 참가한 웹툰작품을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화 창작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으로, 자유 소재로 웹툰을 제작하여 지역 내 작가 인력을 발굴하는것에 주 목적이 있다.

심사는 1차에서부터 최종 3차까지 승자 상위 라운드 진출의 형태로진행된다. 웹툰 관련 전문가 인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은 1차 선정심사를 통해 50편의작품을 선정하며, 해당 작품들을 자유 게시가 가능한 온라인 매체(ex.네이버도전 만화가 등)에 업로드 한 후 2차 심사에서 20개 작품, 3차 심사에서 10개작품, 최종 심사에서 3개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인프라 대부분이 수도권이 집중된 현재상황에서, 작가의 작화력과 상상력으로 제작이 가능한 웹툰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장르이며, 앞으로도 진흥원은지역 웹툰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