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추가 시행
안동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추가 시행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4.16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비용 최대 90% 지원

안동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매연 발생이 많은 노후 경유차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PM-NOX(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동시 저감 장치 부착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DPF 부착대상은 공고일인 413일을 기준으로 안동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200211일 이후 등록된 차량으로 장치가격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은 자부담 없이 장치가격 전액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차량의 소유주는 홈페이지 공고(안동시 공고 제2020-831)를 참고하여 장치 제작사와 신청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420일부터 22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치 부착 후 폐차 시까지 장치를 무단 탈거할 수 없으며, 최소 2년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 준수 시에는 사용 기간별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권오구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