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 예천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1억5천만원 지원책 마련
예천양수발전소, 예천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1억5천만원 지원책 마련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4.22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천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제 살리기 위해 1억 5천만원 지원 계획 마련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21일 예천군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예천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15천만원의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예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특산물 구매, 지역 소상공인 지원, 주변지역주민 장학금 조기 지급,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위기가구 지원 및 의료기관 방역기관에는 보건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천양수발전소의 지원금은 발전소 직원들의 기부금과 함께 조성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예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지원되는 900만원은 지난해 한수원 본사로부터 국내 최우수 양수발전소로 지정되어 받은 포상금 200만원과 직원들의 러브펀드 기부금 모금액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예천양수발전소의 소장 및 전 부서장은 자발적인 임금 반납분 1,200만원을 보태어 예천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예천양수발전소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물품은 예천군 6개 아동센터에 기부하게 되며, 지역특산물 구매 물품도 지역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도록 예천양수발전소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1억원의 장학금시행시기를 예년에 하반기 집행하던 것을 상반기 집행으로 앞당겨 집행하고, 특히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희망 장학금을 신설하여 주민과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이 되는 장학금 수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