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초,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긴급 돌봄 실시
안동 남후초,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긴급 돌봄 실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4.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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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산불 피해 지역 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운행 및 긴급돌봄 실시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427() 산불 피해 지역 가정 방문 및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고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긴급 돌봄 실시를 결정했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0, 유치원 7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풍천면 인금리에서 시작한 산불이 남후면으로 확산하자 교직원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주말 내내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남후초등학교 지상규 교장은 27() 출근과 동시에 전 교원 협회의를 실시하고 산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원책을 협의,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긴급돌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내일부터 산불 피해 지역 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운행 및 긴급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상규 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산불피해까지 본 가정학생들을 위해 긴급돌봄을 결정하였으며,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 지역 학생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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