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당선인, “안동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노력”
김형동 당선인, “안동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노력”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0.05.0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감염병 전문병원 음압병실 확충에 적극 대응

정부가 감염병 전문병원과 음압병실 확충 사업에 참여할 희망기관 공모에 들어감에 따라, 안동예천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이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안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감염병 관련 직접 투입 예산 1,118억원으로 중부권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2곳이 구축되고 국가지정 음압병실 80개가 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권역 내 환자의 일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그동안 호남권에만 지정·운영되어왔다.

김 당선인은 “영남권 중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북 지역 내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감염병 대응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동은 경북 북부와 남부를 아울러 지리적으로 가장 접근이 뛰어나며 도청이 있어 이번 코로나19사태와 같은 긴급재난 발생 시 행정적 지원도 용이하다. 경북도, 안동시, 관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안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도청 신도시 내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병원 유치를 발표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