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단호샌드파크캠핑장 재개장
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단호샌드파크캠핑장 재개장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5.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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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코로나19 의료진 무료 이용·일반 시민 시설사용료 50% 감면
계명산 자연휴양림

안동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했던 계명산자연휴양림과 단호샌드파크캠핑장을 513일부터 재개장한다.

5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로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시설을 대상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한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자연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 단호샌드파크캠핑장은 애초 사용료를 그대로 받는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 1,200여 명에게는 올해 말까지 계명산자연휴양림을 무료(12, 1)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지역 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용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단호샌드파크캠핑장

계명산자연휴양림 이용을 원하는 의료진은 개인별로 인터넷(숲나들e)통해 온라인 예약을 한 후 이용 당일 코로나19 의료확인서를 현장에서 보여주면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휴양림 예약 시 자동으로 감면액이 적용되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아울러, 수탁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개장 전 전체 시설물에 대해 방역을 하고, 입장 시 전원 체온 점검을 통하여 유증상자 및 최근 2주간 해외방문자 등은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의 경우 객실이 밀집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격실로 운영하여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휴양림과 단호핑장등에서 치유될 수 있도록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정해진 방역지침에 따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계명산휴양팀(054-850-4701) 및 단호휴양팀(054-850-4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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