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안동시 소재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엄마까투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기획하고 진흥원과 EBS, (주)퍼니플럭스가 2011년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TV 시리즈 외 캐릭터 상품, 뮤지컬, 키즈카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동시 대표 캐릭터이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작년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엄마까투리 백진주 쌀'과 캐릭터 우비 세트에 이어 다양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안동시 내 소재한 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지역 특산물, 가공품, 관광기념품 등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시 계약금 면제 등의 추가적인 로열티 혜택도 지원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한 캐릭터인 만큼, 캐릭터 활용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쏟겠다" 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와 엄마까투리 홈페이지(www.katuri.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시작하여 3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문의처 : 전화)054-840-7034 / 이메일) sally@gcub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