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개교 50주년 맞아 감사미사 봉헌
가톨릭상지대학교, 개교 50주년 맞아 감사미사 봉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5.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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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수) 교내 소피아관에서 개교 5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식 가져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527() 소피아관 대강당에서 개교 5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1부 감사미사, 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 초대 없이 상지학원 이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와 두봉 주교, 정일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안동교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고 차분하게 거행됐다.

감사미사는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의 주례로 진행됐고, 2부 기념식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교 50년사 사료집 전달과 50년사 동영상 및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교직원 포상, 떡케익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이 힘든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김형동 당선인과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박종구 서강대학교 총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가톨릭상지대학교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

한편, 1970년 셀린 수녀, 안젤린 수녀, 아녜스 수녀 세 분 수녀님들의 소중한 신념으로 경북북부 최초의 여성 고등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50년간 인간본연의 자세를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최근에 대학체제 전환과 함께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재정립하면서 2018년에 교육부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 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 사업 선정과 함께 LINC+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전문 직업교육의 중심으로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정일 총장 신부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대학 체제의 전환점에서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또한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을 생각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을 되새겨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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