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2020 경북 4050 행복일자리 아카데미’ 전문교육훈련기관 선정
가톨릭상지대학교, ‘2020 경북 4050 행복일자리 아카데미’ 전문교육훈련기관 선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6.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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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북부권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

가톨릭상지대학교(정일 총장)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경북 4050 행복일자리 아카데미 사업의 경상북도 북부권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 경북 4050 행복일자리 아카데미 사업은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4050세대의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과 경력 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맞춤형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서 경상북도로부터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 받아 2020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이·전직 희망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훈련 과정과 구직자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재직자 훈련 과정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과정으로 근무태도와 가치관 개선 교육 조직문화 소통 활성화 과정 재무·회계·세무 기초 이론 교육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대응교육 재직자 대상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12명씩 모집해 하루 8시간씩 교육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 훈련 과정에는 실버케어전문가양성과정 1개 과정을 개설하고 20명을 모집 4개월 간 운영한다. 실버케어전문가양성과정은 요양 케어 지식을 갖춘 실버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은 요양보호사 수업 240시간, 시니어인지 프로그램 24시간으로 진행한다.

특히 구직자 훈련 과정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련 산업체에 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성복지요양센터와 안동효마을과 사전 채용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계속적으로 채용 약정 산업체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취업처 발굴을 위해 지역 주요 실버산업 관련 유관기관 및 산업체를 초청해 취업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평생직업교육처장 도기철 교수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감으로써 재직자에게는 직무 만족도를 높여 안정적인 업무 수행과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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