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변늘푸른타운’ 추가 및 예비 입주자 모집
안동시, ’강변늘푸른타운’ 추가 및 예비 입주자 모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6.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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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단지내 노인종합복지관도 이용 가능

안동시는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립한 공공실버주택 강변늘푸른타운의 추가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입주자 모집 및 입주 이후 미계약·해약 등의 사유로 인한 공가 15세대를 포함한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0.5.29.)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면서 영구임대주택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6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이 마감된 후 소득·재산, 주택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해 826일 추가 및 예비 입주대상자 60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조건은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는 임대보증금 2,261,000원에 월 임대료 44,980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 해당자는 임대보증금 11,300,000원에 월 임대료 99,000원이다.

아울러, 같은 부지에 건립한 노인종합복지관이 7월에 개관, 운영에 들어가면 입주민들은 물리치료실, 헬스케어 및 식당, 북카페, 각종 프로그램 및 취미·운동 교실 등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늘푸른타운은 초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점심에는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물리치료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입주자들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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