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자우회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안동교육지원청, 자우회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6.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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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회 1988년 결성, 22년 동안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해온 봉사활동 단체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611() 오후 3시 교육지원청에서 자우회 배금룡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방문을 받고 관내 13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 오래 가물다가 내리는 단비라는 안동지역 장학회로 1998년에 결성되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안동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해온 봉사활동 단체이다.

이번 장학증서는 안동관내 13개 고등학교에서 학교당 1명씩 추천을 받아 1인당 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용 손소독제 13상자를 함께 지원했다.

자우회 배금룡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도록 하자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권덕칠 교육장은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장학활동을 해 온 자우회 회장단에 감사를 표했으며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지원하는 단체의 노력들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 정착에도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등의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므로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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