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행정복지센터, 트럭 전복 주택 붕괴사고 피해가구 긴급지원
평화동행정복지센터, 트럭 전복 주택 붕괴사고 피해가구 긴급지원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6.1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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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지원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난 9일 오전 5톤 덤프트럭이 주차 중 원인 미상의 차량 결함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와 전복해 평화동 마무골에 사는 오OO 씨의 집을 덮치면서 집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평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파악하고, 오 씨의 안부를 확인했다.

오 씨는 차상위계층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주거지를 잃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고, 당장 보상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여관과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는 상태이다.

평화동행정복지센터는 오 씨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연계해 지원했다.

또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지원을 의뢰받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집이 반파되는 사고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작지만, 활용품을 지원해드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경향 평화동장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속해서 가정을 방문하고 상담해 오 씨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공적 서비스 연계 등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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