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6월 23일(화) 오전 10시 상운면 하눌보호작업장에서 사회복지법인 하눌(대표 조석현)과 봉화시니어클럽 사업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클럽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노인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봉화군은 지난 5월 시니어클럽 운영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복지법인 하눌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사회복지법인 하눌은 금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봉화시니어클럽의 운영을 맡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봉화시니어클럽 신설을 통하여 현재 추진 중인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실화 하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하눌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시니어클럽의 정착과 노인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