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거리교실 명패 전달식 진행
안동시, 길거리교실 명패 전달식 진행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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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운영하는 카페, 식당, 상점 7곳 평생학습 공간으로 조성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629일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안동시 길거리교실 명패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선정된 길거리교실 7곳에 명패를 전달했다.

안동시의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인길거리교실사업은 시민이 운영하는 카페, 식당, 상점 등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5명 이상의 시민이 원하는 교실에서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학습 서비스로 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운영한다.

2018년도에 5개 교실로 시작한 길거리교실 사업은 매년 신규 교실을 지정하여 현재는 경북 도청 신도시, 육군 3260부대(북카페)는 물론 버스형 이동 길거리교실까지 15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0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수업 준비 중이며 길거리교실의 용도를 확대하여 시민강사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길거리교실 사업의 독특한 발상과 접근법이 안동 시민에게는 물론 다른 지자체 관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아 지난해 충남 공주시 등 여러 차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시민들의 학습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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