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애명’ 퇴직간호사, 시설발전성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애명’ 퇴직간호사, 시설발전성금 전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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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발전기금으로 5백만 원 후원

사회복지법인 애명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정년퇴임하는 간호사가 시설발전기금으로 5백만 원을 후원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안동애명복지촌에서 근무한 전윤화 간호사는 19917월 입사하여 장애인들을 돌보며 30여년을 근무하고 20206퇴직했다.

간호사로써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노력을 다했다. 정든 직장을 떠나며 장애인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전윤화 간호사는 애명과 함께한 30년 세월동안 가슴 아프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기쁘고 즐거운 일이 더 많았고 모든 순간이 아름답고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다이 곳에 계신 장애인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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