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제관광재단, ‘202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 수상자 발표
안동축제관광재단, ‘202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 수상자 발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1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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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부문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권혜영 우수상, 김동표, 박복희 장려상 수상
권혜영 작가 '하회탈 캐릭터 꽃병' 작품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6월27일 주최·주관한 ‘202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공모전수상자를 발표 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우수상1, 장려상에 2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권혜영 작가의 하회탈 캐릭터 꽃병은 다양한 모양의 꽃병을 심플하게 디자인 한 후 가운데 유리관을 두어 한 두 송이의 꽃이나 드라이 플라워를 꽂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꽃병 겉면에는 하회탈놀이에 등장하는 부네, 각시, 선비, 초랭이, 백정 등의 캐릭터를 귀엽고 심플하게 디자인하여 전통의 고장 안동의 이미지를 나타낸 작품이다.

김동표 작가 '탈춤 추는 인형과 탈춤 추는 인형체험키트' 작품

장려상을 수상한 김동표 작가의 탈춤 추는 인형과 탈춤 추는 인형체험키트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표하는 하회탈춤을 소재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줄인형을 제작하였다.

간단하고 쉬운 줄 조작으로도 인형의 팔이 좌우로 흔들리며 마치 탈춤을 추는 것과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가족 또는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여 완성하도록 만들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도록 만든 작품이다.

박복희 작가 ‘양반탈 책갈피' 작품

장려상을 수상한 박복희 작가의 양반탈 책갈피는 하회탈중의 하나인 양반탈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디자인한 황동 불박을 가죽에 새겨 제작했다. 대표 탈로 손색없는 양반탈을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친근한 이미지로 느끼도록 디자인 했으며 천연소가죽으로 만들어 오래 사용하여도 튼튼하도록 만든 작품이다.

이번 202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일반상품과 아이디어부문 각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3, 특별상 4점 등 전체 총 1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에 대한 작품설명 및 시상식은 8월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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