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 농작업 휴게실 보완 시범사업’ 추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시설하우스 농작업 휴게실 보완 시범사업’ 추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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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휴게실 설치로 농부증 한방에 예방 나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농업인들이 고온과 농약에 대한 노출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시설하우스 농작업 휴게실 보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에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는 7 농가를 대상으로 간이 농작업 휴게실(농막)과 저온저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농작업 공간과 일상생활 공간 분리를 통한 농업인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이 농작업 휴게실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농작업 중 먼 거리 이동 없이 농장 옆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농업인의 작업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저온저장고는 하우스에서 각종 농산물을 수확여 유통될 때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부증 예방에 앞장서고, 농업인이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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