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1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8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 사업은 생활방역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38개 사업이다.

7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 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이거나, 공무원 가족, 아동·청소년의 여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지병 등 건강쇠약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 이내다. 근로조건은 20~40시간이 원칙이며 근로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이며, 실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840-6233) 또는 읍··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를 안정하는 마중물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