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김보일 엽서展” 개최
이육사문학관, “김보일 엽서展”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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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토)부터 10월 31일(토)까지 개최

이육사문학관은 202081()부터 김보일 엽서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사람들에게 엽서가 가진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엽서란 무엇일까? 엽서는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아 멀리 떨어진 누군가에게 보내는 소중한 마음이다. 뒷면에 적은 짧은 글에서부터, 신중하게 고른 앞면의 그림까지 모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바로 그곳에 김보일 작가의 그림이 있다. 차마 다 담을 수 없는 그리움이, 애틋함이, 간절함이 그의 그림 속에 담겨 있다.”(김균탁/이육사문학관 학예과장)

만날 수 없었기에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담은 김보일 엽서1031()까지 이어지며, 소장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김보일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7문학과 행동' 신인문학상에 용승' 6편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살구나무빵집'을 냈다.

저서로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과학으로 세상 읽기'외 여러 권의 책을 썼다. 20201스페이스22 익선'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작은창큰풍경' 갤러리에서 2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은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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