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4회 연속 1등급 평가 받아
성소병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 4회 연속 1등급 평가 받아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7.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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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북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1등급 평가 유일

경북 중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이다.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환자 수와 진료비가 매년 증가, 한 해 진료비만 17천억원에 이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 8차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국의 병원 248곳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이내) 및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9개 지표 등을 종합해서 평가한 것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이 평가에서 신경외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 전문의를 모두 갖추고 연하장애 검사와 뇌영상 검사,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항혈전제 퇴원처방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율 등 총 9개 항목 100점 만점에서 97.18점을 받아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병원장은 안동에서 총 4회에 걸쳐 경북 중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뇌졸중 치료와 예방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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