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삼계리 원음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예안면 삼계리 원음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8.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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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삼계리 원음마을

안동시 예안면 삼계리(이장 심규정) 원음마을이 산림청 주관 ‘2020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731일 마을회관에서 류시준 예안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삼계리 원음마을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우수마을 선정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모든 주민들이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합심하여 노력한 성과로 풀이된다.

삼계리 심규정 이장은 "그동안 전 주민이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서약, 실천을 통해 노력해왔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소각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원음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주민 모두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인 만큼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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