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공공의대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 설문조사 95% 찬성
안동대, 공공의대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 설문조사 95% 찬성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8.1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대학교 구성원 1,501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5%가 찬성
공공의대는 97%, 신도청 캠퍼스는 93%의 찬성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가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대학 구성원 10명 중 9.5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731일부터 810일까지 안동대학교 구성원 1,501명이 참여한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구성원별로는 교수 96%, 학생 95%, 직원 91%의 찬성률과 특히 공공의대는 97%, 신도청 캠퍼스는 93%의 찬성률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편, 설문조사에 앞서 안동대학교는 지난 730,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응하고 도청 신도시의 교육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설명회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동대 김현기 기획처장은 "안동대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발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결과 발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까지는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의향서 및 정원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신도청 캠퍼스 조성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북부권의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역 사회의 공동발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