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임 경제부지사, 하대성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내정
경상북도 신임 경제부지사, 하대성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내정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8.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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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고향으로 36회 행정고시 출신, 1993년 공직에 입문

경상북도는 지난 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경제부지사에 하대성(53)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하대성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부터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토정책관 재임 시 국토부 노동조합에서 선정한국토교통부 모범리더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력 외에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빠른 시일 내에 신원조사 등의 절차를 마무리 하고 8월 중 하 내정자를 경제부지사로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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