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와룡농협 햇살애 단호박, 일본 수출 상차식 개최
안동와룡농협 햇살애 단호박, 일본 수출 상차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8.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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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단호박 600톤 일본 수출 무난히 달성 가능

안동 와룡꿀단호박작목반(대표 김경중)에서 생산한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이창규) ‘햇살애 단호박'811일 안동와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지역농협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개최했다.

안동단호박은 와룡꿀단호박작목반 350, 녹전단호박작목반 250톤 등 8월말까지 양 지역에서 생산한 단호박 6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728일에는 녹전단호박작목반 생산한 단호박 17톤을 북안동농협 녹전지점유통센터에서 상차식을 열고 일본 수출을 시작 했다.

한편, 90년초부터 15년 이상 안동에서 재배되어 오고 있는 안동단호박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과채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김치와 함께 안동농산물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안동 단호박은 와룡,도산,녹전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화된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역농협과 수출업체, 수출농가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일본 수출을 위해 품질향상 등을 위한 지원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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