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의성 ‘선바우권역’ 최종 선정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의성 ‘선바우권역’ 최종 선정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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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14년까지 53억원 투입, 주민참여형 관광마을 조성

2009년도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의성 선바우권역(옥산면 입암1~3리, 전흥 1~2리)이 최종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전국에서 신청된 108개 권역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예비타당성 현장 평가를 실시해 45개 대상권역을 최종 확정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기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권역은 2010년부터 5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선바우권역은 2002년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과따기체험 및 외국인 가족문화체험, 농촌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단촌 애플리즈와 자매결연을 비롯하여 인근 금봉자연휴양림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년 동안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경상북도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김옥자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의 뜨거운 열의는 선바우권역의 성공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바우권역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53억원을 투자하여 옥산 사과 과수원길 정비,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을 통한 마을경관정비사업과 함께 달곡천을 활용한 다기능 테마파크 조성, 전흥청소련수련관 개축 등을 통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의 경관을 재 디자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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