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위한 맞춤형 치료실 열다
학생위한 맞춤형 치료실 열다
  • 경북인
  • 승인 2010.07.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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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축농증 중이염 미용 흉터 등 우선 예약

‘시간 없어 미룬 치료’ 방학 치료실로 편리하게
안동병원,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방학맞춤치료실 개설


안동병원이 학생 방학기간을 맞아 맞춤 치료실을 개설했다.

방학 맞춤치료실은 만성적 질환, 또는 입원치료 및 요양이 필요한 질병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시간이 없어 치료를 미뤄왔던 분야를 단기간에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비인후과는 많은 학생들이 고생하는 축농증, 편도아데노이드, 중이염, 만성비염 등 방학클리닉을 운영하고 성형외과는 미용, 쁘띠, 흉터 분야를 맞춤클리닉으로 운영해 중고생 및 대학생 우선 예약을 받는다.

소아청소년과는 아토피, 알레르기, 소아심리와 소아심장 맞춤 클리닉을 개설해 평일 뿐만 아니라 일요일에도 운영하고 있다.

안과의 안경보정 맞춤 클리닉은 성장속도가 빠른 학생의 경우 정확한 시력검사와 알맞는 안경 및 렌즈를 착용으로 공부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발병하는 유행성 결막염 등 여름클리닉도 함께 열었다. 비뇨기과는 소아 비뇨기계 맞춤클리닉으로 소아고환 등 질병에 대한 맞춤진료를 실시한다.

안동병원 맞춤치료실은 7월, 8월 2개월간 운영하며 방학이면 세우는 생활계획표처럼 이번 여름방학엔 건강계획표를 세워 그동안 미뤄왔던 학생들의 건강을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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