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안여고, ‘전교생 코로나 전문 서적 독파 프로젝트’ 진행
안동경안여고, ‘전교생 코로나 전문 서적 독파 프로젝트’ 진행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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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분석 대표적 명저 3권 각 학급에 비치, 전교생 정독 프로젝트 진행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9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미래 예견과 통찰력을 집중적으로 분석 정리한 대표적 명저 3권을 전교생이 모두 읽고 독서 소감문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 학생들에게 시상하는 '전교생 코로나 전문 서적 독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안여고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관련 전문 서적 정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 사회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 적응력을 재고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추진 방법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미래 예견과 통찰력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리한 이 시대 대표적 명저 3권을 각 학급에 독서기록부와 비치하여 담임교사 관리하에 전교생이 정독하고, 이후 독서 소감문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는 방법으로 진행 된다. 

코로나 시대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미래 사회를 전망케 해줄 도서는 '김미경의 리부트' (웅진지식하우스:2020), 최재봉, ‘포노사피엔스' (쌤앤파크스:2020) 최재천외코로나 사피엔스' (인플루엔셜:2020), 3권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3학년 오경민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어떤 부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지 가늠해 볼 수 있었고 성공 전략과 새 시대의 인재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경안여고 이원걸 교장은 "코로나 이후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공부와 철저한 대비를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적응력을 함양시켜나가야 한다. 경안여고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그러한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혜안을 갖기 바라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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