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9월 8일 과 9일 양일간 효율적인 사업운영과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무자 워크숍과 컨설팅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비대면 교육에 적합한 줌(zoom) 사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컨설팅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의 중앙교육지원기관 담당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과 컨설팅으로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필요한 대상기관에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함께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김미정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수행기관과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였다. 기존의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법을 통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교육 지원 사업이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