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진저마이스터 제2기 수료식 개최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진저마이스터 제2기 수료식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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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서 안동생강 15%를 투입 제조한 진저와인 국내 최초로 선보여
코로나19 이후 인기 농산물, 안동생강 대량소비 가능성 열어.

안동의 생강명성 알리기와 생강산업 육성, 소비증진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류종숙)가 주최하고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단장:배도환)과 안동반가주식회사(대표:이태숙)가 주관 및 진행한 진저마이스터 제2기 수료식이 오는 917() 오전10시 안동시 북후면 안동마6차산업복합관에서 개최된다.

금번 진저마이스터 과정에서는 지난 723일부터 8주간의 과정을 이수한 27명의 생강가공 전문가를 배출한다. 특히 진저마이스터 2기 수료식에서는 항균작용이 있어 발효가 어려운 안동생강을 15%를 투입 하여 직발효로 제조한 진저와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된다.

안동진저와인은 기존의 생강향을 첨가한 주류와는 달리, 안동생강을 주원료로 하여, 생강 특유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달콤한 향과 효모에 의해 만들어진 와인향이 적절히 어우러진 향미를 간직하고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배도환 단장은 "진저마이스터 과정을 통해 생강의 전국최대 주산지 안동은 생강의 생산뿐 만아니라, 생강을 이용한 안동진저와인 및 다양한 생강관련 시제품이 상품화된다면 전국적인 안동생강 명성알리기는 물론 생강소비 촉진과 생강가격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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