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상
  • 경북인
  • 승인 2010.07.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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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백범기념관서 시상식, 전국 29개 봉사단체 수상 영예

▲지난 4월 안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안동병원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큰장터

안동병원 ‘나눔 365’ 봉사단이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병원은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웃에게 사랑을’ 주제로 올해 4월에 실시한 아나바다 큰장터 봉사활동을 자원봉사 대축제에 신청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병원 나눔 365 봉사단은 지난 4월24일과 25일 ‘제10회 아나바다 큰 장터’를 열어 재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소비문화 확산과 먹거리 장터, 반찬가게의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해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봉사단은 2004년부터 아나바다 큰 장터를 운영해 수익금과 성금을 보태 4백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05년 4백57만1천8백원, 06년 3백6만3천7백10원, 07년 6백35만원, 08년 6백50만원, 09년 8백60만원, 2010년 7백만원 등 현재까지 4천여만원을 종합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7회 자원봉사대축제는 '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22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됐다. 중앙일보와 한국 자원봉사협의회·YTN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개인, 가족, 학생, 기업, 단체 등 전국에서 1만5천여 팀, 연인원 1백여만명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수상팀은 각 봉사단이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기분으로 봉사 아이디어의 참신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지속성, 향후 활동계획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7월 21일(수)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을 비롯해 전국에서 29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병원은 지난 제15회 자원봉사 대축제(2008년)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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