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원 ‘2020 전국 하브루타 온라인 토론대회’ 성료
안동시 지원 ‘2020 전국 하브루타 온라인 토론대회’ 성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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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초등 3학년부터 성인 연령대 까지 참가해 열띤 토론 가져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지원하는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동하브루타슬로우리딩협회(회장 이윤정)가 지난 912() 10시에 ‘2020 전국 하브루타 온라인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하브루타: 탈무드를 공부하던 유대인의 일반적인 토론교육으로 둘씩 짝을 지어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사고하고 자료를 찾아가면서 자발적으로 토론에 하기 때문에 분석적이고 비판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토론대회는 당초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전국단위의 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재 확산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개막식을 실시한 토론대회에는 초등부 40, 중고등부 10, 성인부 10명 등 총 6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업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논제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인 하브루타상에는 참가부문별로 초등부는 임한결(안동서부초3), 이혜령(영주동부초4), 우예준(부산가동초5), 옥재민(산해강초6) 중등부는 최은인(안동풍산중), 성인부는 민미경(예천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토론대회는"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현장에 닥친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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