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술 경상북도 테니스협회장, 지역 선수들에게 지원금 전달
김인술 경상북도 테니스협회장, 지역 선수들에게 지원금 전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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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중·고 테니스 선수들에게 자비 마련 지원금 1천만원 전달
경상북도 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

경상북도 테니스협회 김인술 회장과 배상호 사무국장은 16일 오후2시 안동여고를 방문, 경북지역 우수 테니스 선수들에게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 자비로 마련한 지원금을 안동고 전제원·안동여고 정보영·경산여고 오서진 선수에게 각 200만 원, 안동중 서정훈·복주여중 이한별·군위중 최동민·용상초등학교 박현빈 선수에게는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김인술 회장은 "경북테니스협회 회장으로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라며 "지난해까지 해외 투어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느껴 작은 금액이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인술 회장은 포항에서 철강업을 20년째 경영 하고 있다. 중·고교시절부터 야구 등 스포츠를 즐겼으며, 대학교 1학년 때 학점취득을 위해 테니스와 인연이 시작 되었다 했다. 김회장은 경북테니스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경북테니스협회장, KTA(대한테니스협회) 생활체육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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