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은 지난 한 달 동안 모집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참여자(일반인 28명, 학생 12명)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별적으로 진행하는데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참여자가 편한 시간에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자기소개와 주민이력 그리고 마을의 관심사 등을 묻고 답한다.

인터뷰가 마무리되면 10월 22일경에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 정담회를 열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도경 위원장은"첫 단추를 잘 꿰어야 다음 단추도 차례대로 잘 꿸 수 있다"며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기 좋은 용상동으로 한걸음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