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적극 지원 나서
안동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적극 지원 나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19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20일까지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 추진

안동시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다음달 20일까지(1개월간) 시청 및 기관단체 직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등으로 인해 농작업에 큰 몫을 해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고령부녀장애자 농가 등 수확기(농번기)일시적으로 몰려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청 농정과(840-6262)와 읍면동,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850-3950) 등에서 다음 달까지 농촌인력지원 창구를 설치 운영하여 농작물의 원활한 수확작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2017년부터 농촌일손지원을 위해 안동시농촌인력지원센터(841-1179)를 설치, 4년째 상설 운영해오며 필요한 농촌일손을 요청하면 이에 맞는 인력을 알선(중개)해오고 있다.

안동시 김예현 농정과장은 “4월 저온, 5월 서리, 여름철 긴 장마와 9 2차례의 큰 태풍이 지나는 등 올해는 유난히 재해가 많았다"며"자연해를 잘 견뎌내고 수확 철을 맞은 농민들이 추수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